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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오사카일상 (14)
오사카 이사 운송회사 쿠마짱입니다.
올해에 드디어 오랫동안 기다린 일본의 민법중 공동친권개정이 된다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저로서는 매우 기다린 뉴스입니다. 갑작스럽게 친권이라니... 무슨 일이냐고 하면 제가 중간 오랫동안 많은 일이 있었습니다. 간단히 1.일본여자와 결혼 2.금쪽같은 아기탄생 3.일본와이프가 애기데리고 사라짐 4.와이프가 이혼소송진행 5.현재 이혼조정및 아기면접조정중 이렇습니다.이일들이 놀랍게도 2년도 되지 않은 기간에 벌어졌습니다. 현재 이혼사유가 되지 않아 이혼은 불성립 아기면접도 불성립입니다 그리고 생활비는 성립해서 매달 4만5천엔씩 지불하고 있습니다.작년9월분부터 현재까지 4달치를 내었네요... 와이프는 단독친권하고 이혼을 원하는데....문제가 이혼을 하게 되면 아기에게 아빠의 존재를 지우고 만나게도 해주지 않을 것..
연말연시를 저는 한국에서 보내고 일본으로 돌아왔습니다. 한국은 무려 4년2개월만에 다녀왔습니다...그리고 일본으로 돌아오자 말자 몇개의 이사일정이 있어서 이사업무와 앞으로의 미래등을 고민하던 때였습니다. 그러던 지난 주.....제 생활의 전환점이 될 일이 있었습니다... 제 인생에서 뵐수 있는 가장 존경스럽고 위대하다고 생각되는 분의 이사를 제가 우연이 하게 되었습니다. 한국에서 영향력1위의 분이셨는데...매우 유명하신 분입니다. 어떻게 이렇게 조금한 영세업체인 쿠마짱이사업체에 의뢰하셨는지 정말로 영광이었습니다. 손님이 그분인지도......일본 오사카에 계신지도 몰랐네요.... 티비에서만 보다가 일본에서 제가.. 그냥 행사등에서 뵌것도 아닌 이사를 해드렸습니다. 이분을 뵙고 제가 힘들었던 지난 이혼재판의..
너무 오랜만에 한글올려봅니다... 마지막 글을 쓴게 2020년 코로나 한창일때인거 같네요.. 어떤 근황을 먼저 해야할까..먼저 일부터 쿠마짱은 그만두지 않고 그대로 변함없이 계속 하고 있습니다. 내용은 그대로 오사카내의 이사...용달..짐운반등이 메인이며.... 올해에는 작은 리사이클숍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점포공사등은 개인적으로 밑의 큰 사건으로 인해 아직 못 움직이지 않고 있지만 결국 갈길이 이쪽으로 정해지는거 같습니다. 그리고 중요한 개인적인 근황.... 좋은 소식과 나쁜 소식이 있습니다. 먼저 좋은 소식은.. 결혼을 했고 정말 금쪽같은 딸이 생겼습니다. 안 좋은 소식은.. 와이프가 아기가 8개월즈음 되던 작년 8월... 사라졌습니다. 그리고 이혼소송을 내었습니다. 참....지금 현재 진행중이며 현..
개인적으로 주식투자를 예전에 했습니다. 정확이 2005년에 처음에 한국에 계좌를 개설하고... 약3 4년간의 투자결과는 총투자금액은 초기부타 계속 번돈 넣은거 4000만원이었는데 2009년에 상장폐지몇개당하고 리만터지고 해서 결과는 마지막에 500만원만남아서 정확이 -3500만원. 원투자총금액에서 이렇게.. 물롬 좋을때도 있고 했지만 저는 완전 순수한 개미중에 개미라서 남들 좋아라 할때 사서 고점에 믈리고 엄청 털리고 그리고 어쩔수없이 돈필요할때 팔고.. 그러다가 일본에 오고 한국주식에서 마지막 가지고 있던 두종목이 상장폐지 케이에스알? 하고 하나가 생각이 안나네요 그러다 한참잊고 다시 일본에서 돈벌고 일본주식투자 ....일본주식이라고 머 좀 틀릴까 했는데 똑같네요 고점에 물리고 결국 어쩔수없이 팔고 그..
히라카타시의 한 변두리에 위치한 한국오타쿠?카페 카죠입니다. 자체적으로 한국어교실도 한다는데 코로나로 모두 중단중으로 간간이 차만 팔고 있습니다. 조용하게 드라이브하고 차한잔하기 좋은 곳입니다.
우연히 트럭타이어에 큰 볼트가 박혀서 펑크가 났습니다. 스스로 고치려고 해보았으나 잘 되지 않고 오래전 가입했던 차량로드서비스 JAF를 불러보았습니다. 저처럼 일본에서 차량으로 먹고 사는 입장에서 JAF같은 서비스는 들 필요는 있습니다. 일본 JAF는 연회비15000엔정도로 렉카나 이번같은 펑크수리나 비상에 대해 조치가 가능합니다. 이 트럭에는 수리및 렉카등의 장비가 장착되어 있습니다. 간단한 펑크였는데 차량을 쟈키로 올린후 타이어를 빼서 고쳐주시네요.... 번거로웠을텐데... 하긴 빼서 제대로 때우고 다시 끼우면 확실하긴 하죠.
블러그글은 잘 안쓰고 있습니다만 저에게는 최근폭풍같고 영화같은 일들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먼저 저와 2년간 쿠마짱의 시작을 함께 한 니시하타상이 구급차에 실려가서 중환자실에 입원해 있습니다. 이 소식과 동시에 저는 쿠마짱비상체제로 바뀌어 버렸어요. 혈관이 너덜너덜해져서 장난아니라는 데.....지난주 니시하타상의 어머니와 같이 병문안을 가서 본 니시하타상은 산소마스크까지 껴서 일을 이제.... 니시하타상이 없는 2주일... 많은 생각과 계획 ....쿠마짱의 전환기라고 해야 할까... 이렇게 니시하타상이 입원해 있는 정신없는 때에 저는 제 일본생활을 뒤집어 놓은 한 여자와 재회를 가졌었습니다. 제 일본 생활을 파탄시키고 현재의 제모습을 만든 그 분이었습니다. 지난 달말..... 큰돈을 잃어버릴뻔 한 이 여자..
항상 새해의 시작은 1월1일....그리고 저의 생일로 바로 이어집니다. 제 생일은 양력으로 1월10일빠른 생일인데 이게 좋다고 생각하시는 분이 많으시리라 생각합니다만그렇게 좋지 못합니다. 분명 저는 80년생으로 살아왔는데 어느새 사회에서 81이라며 나이를 낮추고 저도 낮추게 되고그러면서 제가 81이라며 81에게 친구도 하고 했는데 물론 80도 친구....절 스스로 낮추고 살아왔는데올해는 스스로 38살에서 갑자기 2살을 점프시켜 40으로 하기로 합니다. 앞자리가 바껴서 큰 부담이라고 생각할수 있는데....누구나 나이먹는건 공평하지 않는가요저도 10대가 있었고 20대가 있었고..언젠가60 70이 될텐데... 이젠 그리두렵지는 않습니다.언젠가 바뀌는 앞자리..빨리 바꿔버리고 다만 일본에서 절 어리게만 생각해 ..
오늘 하루종일휴식을 취하며... 2008년사진들을 문득 발견해서 보게 되었습니다. 일본에 유학 오기직전의 사진들이었는데.. 이때는 무작정 어떻게 갈수 있을까.. 그리고 지금의 나의 모습을 다르게 상상하고 있었을텐데.. 넘어오기전 이때즈음의 나는 가져갈게 없고 빈 모습으로 돌아오는 거 역시 어렵지 않았던 시절이었으나.. 이젠 돌아가는게 너무 벅챠버린 현실입니다... 최근...오사카에서 대량의 국제이사를 해준적이 있습니다. 저이상 오래 일본에 살았고 타워맨션의 고급빌라에 살고 가게도 운영하시던 부유하게 지내던 한 분이셨는데... 저와 연락후 모든 짐과 가게 처분... 타워맨션처분.. 그리고 귀국이사처리... 불과 일주일만에 처리하시더군요 들어갈때 미련을 두지 않고 손해를 다 감수하고 그렇게 들어가다니...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