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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주식회사 쿠마짱 (29)
오사카 이사 운송회사 쿠마짱입니다.
제가 하는 리폼과정중 후반단계에 접어 들었습니다. 이번은 계단입니다. 수억겁의 세월을 쌓은 듯한 이 빨간 양탄자를 먼저 뜯어냅니다. 벗겨내는 잡업은 그냥 힘으로 잡아 뜯는겁니다.ㅠㅠ 남아 있는 잔물들은 칼등으로 깨끗이 벗겨내어야 합니다. 뜯는 건 상당한 완력과 끈기등이 필요했습니다. 뜯어내며 현기증이 날정도의 힘이 들어간곳도 있었습니다 ㅠㅠ 뜯어낸 성과물... 양탄자는 뜯어 내었지만 남아있는 잔재물도 깨끗하게 빼내도록합니다. 여기에 전체 본드를 바르기 때문에 깨끗하게 뜯어 냅니다. 이번 계단에 쓰인 카펫트 홈센터에서 구입을 했으며 색깔도 마음에 들고 무난하다고 생각해서 선택했습니다. 카페트를 계단에 맞게 칼로 자른후... 계단에 미리 대어봅니다. 두꺼워서 그런지 칼각이 잘 안됩니다. 그리고 본드 본드는 ..
드디어 제가 한 리폼과정중 가장 시간이 걸린 벽칠하기단계에 왔습니다. 저 혼자였다면 많이 힘들었을 과정인데 마침 아버지께서 집나간 일본와이프일로...일본으로 내려오시고 같이 짬나는 시간마다 벽을 칠하게 됐습니다. 보통 벽지를 하지 왜 벽을 칠했느냐면... 헌집자체의 벽이 흙벽이었습니다. 여기에 바로 벽지붙이기는 어렵고...그러다가 자주 다니는 홈센터에서 저같은 diy리폼아마추어용인 우마쿠누레루 라는 벽용페인트가 있었습니다. 시작하기 전의 벽입니다,.... 역시 쾌쾌한 느낌이 세죠..... 우마쿠누레루 18킬로짜리 한통에 약 15000엔..이번 작업에는 총 8통이 들어 갔습니다 . 여기에 각종 장비등을 더 하면 재료비로만 10만엔정도든거 같네요.... 첫 칠을 시작하시는 아버지 시작전 충분히 작업준비나 방..
헌집리폼은 계속 진행됩니다. 지난 에어컨에 이어서 1층자리를 넓게 쓸수 있도록 옥상에서 세탁기를 쓸수 있도록 계획을 했습니다. 마침 옥상에는 수도꼭지가 있어 가능했습니다. 옥상에 다행이 수도꼭지가 있네요. 여름에 옥상에 물틀어서 물놀이하기도 좋을거 같습니다.. 우리 안나랑 그러고 싶었습니다.. 2층에서 전원을 따서 옥상으로 올리기로 합니다. 사진처럼 콘센트를 따면 옆사진과 같습니다. 드릴로 뒷부분을 뚫어서 전선을 뽑아냅니다. 뒷부분 실리콘으로 방수처리를 하고 배관을 타고 옥상으로!! 밑으로는 이전 완료한 에어컨실외기가 보이네요... 전선을 타고 올린후 방수처리를 한 합판으로 세탁기 콘센트를 만들었습니다. 그리고 옥상난관에 철사로 고정 그리고 세탁기!! ㅎㅎㅎ 완벽합니다 손재주가 놀랍습니다 ㅎㅎ 배수도 완..
2023년 여름... 집을 구매하고 바로 시작한건 먼저 에어컨을 설치했습니다. 에어컨은 쿠마짱자체적으로 에어컨설치가능한 이사업체로서 특별히 맡길것도 없고 스스로 해결합니다. 새로 구매한 집은 전체적으로 에어컨을 설치하기에는 모두 힘든 난코스였습니다. 먼저 1층부터 시작합니다. 1층설치에 가장 마땅한 위치입니다. 바로앞 점포에 바로 바람도 갈수 있고 작은 현관에 바람도 오고 다만 원래 에어컨따윈 설치를 전혀 생각안 한곳이라 콘센트,.실내기자리,파이프구멍 실외기 자리를 모두 만들어야 합니다. 실내기바로뒤 벽도 약해서 위아래에 다이를 붙여야 가능했죠. 파이프를 창밖으로 해서 실외기를 놓을려고하는데 파이프가 지나던 자리가 아니기에 물론 파이프구멍도 없으며 파이프구멍을 위해서는 창문을 개조해야했습니다. 유튜브로 ..
오랜만에 일상및 회사에 관련된 글을 올립니다. 작년 7월 회사명의로 작은 집을 구매했습니다. 집이라고 하지만 많이 헌 집이고 고쳐야 할곳이 한두군데가 아닙니다. 그런데 이집을 구매하게 된 계기라면 1층에 공간이 있어서 창고및 점포등으로 사용할수 있습니다. 그래서 와이프와 같이 작은 점포등을 해보려고 의욕을 가지고 진행하고 싶었으나 현재 와이프가 집에서 아기를 데리고 사라지고 이혼조정을 하고 있습니다...ㅠㅠ 현재 진행중이며....많이 고민했습니다. 이 집을 어떻게 할까.... 결론은 예정대로 진행을 하기로 합니다. 사진은 처음 아무것도 시작되지 않았을 당시의 사진들입니다.
한 오사카커뮤니티에서 작성한 광고글을 그대로 가져왔습니다. 오사카에서 오토바이 간단정비하고 세차를 한다는 내용인데 처음으로 큰바이크타고 오셨어요. 사실 기획자체가 번다는 생각보다는 사람들도 만나고 싶고 바이크친구들도 만들자등의 기획인데 잘 한거 같습니다. 무료한 외국생활에 조미료같은 일이네요... 안녕하세요 이사업체쿠마짱입니다. 지난번에 간단정비하고 손세차를 부업으로 광고를 올리고 첫손님이 오셨습니다. 첫손님으로는 너무 좋은 바이크를 타고 오셔서 좀 긴장했습니다😅 손세차하고 왁스칠을 부탁하셨어요. 근데 워낙 깨끗한 상태에서 방문해주셔서 그리 크게 닦을 부위가 없었어요. 나름대로 열심히 세차하고 체인하고 휠하고 부위닦고 왁스칠하고 했습니다. 안 보이는 부분도 많이 닦으려고 노력했습니다. 아마추어지만 제가 ..
정말 오랜에 글을 써 봅니다. 쓸거리가 없었지는 않았지만 긴 코로나시국에 조금 지쳐가며 일보다는 조금 자신과 다른 것들로 일과 여기블러그에는 갈수록 관심이 없어지게 되었습니다. 조금씩이 되겠지만 하나 올려보려고 합니다. 이제껏 한국에 짐을 보내거나 대리로 물건을 사다주거나 찾아주거나 한일들은 정말 간혹 있었습니다. 그러다가 최근 미국에 사시는 분께서 트럭에 필요한 타이어가 꼭 필요하다고 구매를 요청해 오셨습니다. 미국이라....한국은 많았지만.... 이번에 보내게 되며 알게 되었지만 미국에 국제물품을 보내기는 정말 힘들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처음부터 거절을 하였으나 요청이 너무 강하셔서 결국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도착한 트럭타이어입니다. 이 사이즈가 미국에 없었답니다.....흠 아무튼 운송을 하기 ..
이런저런 일로 오랜만에 블로그글을 올려봅니다. 많은 일이 있었지만.. 먼저.... 지난 12월신청한 렌트카허가서가 나왔습니다. 심사를 2달이나 하고 합격했습니다. 쿠마짱은 먼저 박스경트럭을 먼저 시범적으로 시작으로 바이크등을 생각하고 있습니다. 쿠마짱렌트카 제 일본 첫차... 하이제트를 우여곡절끝에 판매했습니다. 갑자기 많은 차량이 부담되고 가장 안쓰고 상태좋은 종고차를 팔았습니다. 렌트카로 생각했습니다만 제가 많은 차량을 감당할 수있는 상태는 아닌거 같아서요 잘가라 만남이 있으면 헤어짐이 있는 법....... 없는것도 있겠지...
지난 달 니시하타상이 병원에 긴급후송후 쿠마짱은 힘든 시기를 맞고 있습니다. 니시하타상의 병명은 대동맥박리...... 음.... 쿠마짱초기멤버였던 니시하타상....쿠마짱의 시작과 발전을 도운 분인데... 당분간은 같이...현재로선 힘들거라 생각했습니다. 니시하타상없이 혼자 쿠마짱을 운영하고 있습니다.일단 이번달은 새로운 아르바이트나 사람을 구하지 않고 있습니다.사람을 구하는건 쿠마짱의 구조와 새롭게 세팅을 하고 찾아야 할거 같습니다. ..... 새로운 사업아이디어가 최근 저에게 떠올랐습니다. 쿠마짱은 이사 용달 퀵서비스외 추가로 렌트카를 시작하기로 했습니다. 이 아이디어가 떠오르게 된 이유는...니시하타상의 갑작스런 후송으로 제 혼자 3대의 차량과 2대의 바이크를 생각하며 떠오른 생각입니다. 처음에는 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