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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CBR900RR 토라짱 (16)
오사카 이사 운송회사 쿠마짱입니다.
https://youtu.be/6SaYGJrXHdc 벌써2년이나 지났지만 이제서야 업로드합니다.
헐 시동이 걸리지 않는습니다.... 저녁시간인데 시끄러운거고 머고 계속 시동걸기를 시도했습니다.. 아........이런 걸릴 기미조차보이지 않습니다. 그래 스로틀을 조금 당기면서...... ........... 안돼ㅔ..... 쵸쵸쵸쵸쵸춍..... 셀모터소리만 활발할뿐..... 아악 씨밝 그냥 대충 타다가 산 값보다적당히 비싸게 받고 팔고 치우지 이게 뭐하는 짓인가 아..... 그래 그냥 처음부터 이런거 만지작하는게 아니었어... 돈 좀아낀다고 오토바이고장내버렸네요...ㅠㅠ 엄청난 후회와....함께...... 한번더 걸어봅니다..... 역시 걸리지 않습니다.... 잠깐... 흥분하지 말자.... 분명 뭔가 빠졌을거야.... 하나씩 생각합니다. 1.연료가 적은 상태라 RES로 맞춤확인 2.연료콕이랑 호수가..
하루가 지나 캬브레터를 조립하기 시작합니다. 조립의 분해의 역순입니다. 하지만 저는 역순이 아닌 흡기쪽부분 4개를 조립하고 다음은 스프링이 들어가는 부분 4개를 조립했습니다. 스프링이 들어가는 부분은 조립후 쪽 열리고 닫는 쪽을 한번 점검해야 합니다. 부드럽게 잘열리고 닫히는지....여기까지는 1단의 기어비의 토크로 조이면 됩니다. 왜 이렇게 조립을 했냐면 캬브의 구조를 파악을 했었고 그보다 중요한 건 기름이 고이는 부분을 강력하게 조이기 위해서입니다. 0.1단정도의 기어비의 토크로 조여야 합니다. 간단히 가볍고 작은 물건보다 크고 무거운 물건에 강력하게 힘주어 조이기 쉽기 때문입니다. 이 부분입니다. 먼저 하나씩 조립하고 뚜껑을 닫고 가조립... 그리고 볼트하나씩 한번더 조이고 한번더 힘주고 조이고 엄..
분리를 하고 하루가 지나 분해를 시작합니다. 생각보다 캬브가 깨끗합니다. 먼저 가장 만만해보이는 흡기쪽을 풉니다. 특별히 어려운 부분이 없으며 고무링을 떼어내서 모아둡니다. 두번째는 검은 머리쪽입니다. 이거 풀때 스프링주의해야합니다. 스프링자체가 길어서 꼬이기 쉽습니다. 꼬였을때 급하게 잡아당기면 안 되고 자세히 살펴서 결대로 돌리면 쉽게 돌아옵니다. 이 스프링이 어떤 용도지.... 하고 한참 생각했었는데 흡기뚜껑을 움직여 닫게 하고 합니다. 캬브에서 뜯는 작은 부품들 하나하나 모두 모두 중요합니다. 위 고무를 눌러주면서 닫게 하며 정확한 명칭등은 모릅니다만 밑의 바늘을 움직이게 합니다. 왼쪽뚜껑의 쥐똥같은 검은 때같은게 이 캬브에서 빼낸 가장 큰 때였습니다. 그정도로 캬브상태가 매우 좋았습니다. 왜 뜯..
...........헐 이번 작업에서 처음으로 불안감과 후회 그리고 마음을 고쳐잡게 되는 문제였습니다. 꽤 꽉 조였다고 생각했는데 냉각수가 조금 새는 겁니다. 워터펌프쪽 도면입니다. 음.... 고무링문제인가 해서 급히 주문후 2일뒤에 고무링을 바꾸고 새로 조였습니다. 고무링을 신품으로 교환해도 비슷했습니다. 새는 이유는 의외로 간단했습니다. 냉각수가 고인 부분이라 예상이상의 엄청난 압력과 토크로 조여야 하는것이었습니다. 결국 이문제로 큰 토크로 조일수 있는 티자 긴것을 구매해서 다시 강력한 압력으로 조였습니다. 여기서 작은 공구를 쓰지 말고 티자긴걸로 뚜둑! 소리날때까지 볼트를 조여줘야합니다. 이토크의 힘은 나중에 캬브를 조립할때 꼭 필요합니다. ps 사진의 스텝위부분의 기어표시는 일본차검때 필요한 스티..
두번째 글입니다. 플러그를 빼는 걸로 메인정비에 들어갔습니다. 그런데 사실 이작업은 겨우 셋째날에 들어가게 되었습니다. 이유인즉 본업에 밀려 그리고 플러그공구등으로 겨우 빼기 시작한것입니다. 첫날은 입고후 준비하기 둘째날은 탱크열고 플러그뺄 궁리하기 그리고 셋째날 이제 플러그를 빼게 된 것이죠... 전 한꺼번에 많은 일을 설치하는 능력도 없고 천천히 하나씩해야 문제도 없고 실수없이 꼼꼼이 할수 있기도 하기 때문입니다. 근데 이렇게 여유를 가지고 하나씩 만지는 일이 생각보다 많이 즐거웠습니다. 드디어 빼낸 플러그 힘들게 빼낸 보람이 있었습니다.검게 타버린 플러그는 제 예상대로 교환시기가 지났습니다. 고급휘발유를 쓰다가 중간에 일반휘발유로 바꾼적이 있습니다. 바꾸고 가끔 시동이 일발시동이 안 되는 경우가 종..
호랑이를 만난지 3년째되었습니다. 그간 아무 문제없이 잘 달려오고 제 옆을 잘 지켜주었습니다. 이놈을 올해들어와서 자잘한 정비를 많이 해주었습니다. 문제가 있어서라기 보다 앞으로 문제없이 타기위한 정비였습니다. 그리고 이 놈을 조금 가꿔주고 싶고 좋은 놈으로 해주고 싶다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번 속때빼주기 작업이전에 이미 한달전부터 타이어교체,클러치와이어교환,스티어링베어링교체를 거쳐 이번에 자가정비로 플러그교체,에어필터교체,냉각수교체,밧데리교체,캬브레터오버홀과 내부닦아주기작업을 했습니다. 이번작업이전 진행된 스티어링베어링과 클러치와이어교환 제 바이크 호랑이입니다. 한시대의 영원한 불후의 명바이크 혼다사의 1999 CBR900RR 입니다. 그리고 파이어블레이드라고도 부릅니다. 캬브레이터의 마지막모델이며 ..
글쓰기의 편함으로 반말체로 작성한 점은 양해부탁드립니다. 시승기1편에는 바이크이야기가 아닌 개인이야기가 된거 같아서 이번에는 가능한 바이크를 바라보는 입장에서 써보려고 한다.하지만 내가 타는 오토바이에 관한 글이라 역시 찬양이 많은 점은 어쩔 수없다. 시승기라기 보다는 바이크이야기가 더 맞을 거 같다. 내가 바이크지식이 많은 편이 아니라서 전체적인 바이크 내용이라기 보다는.. 내가 느끼고 있고 알고 있는 단순한 내용만으로 글을 쓴다. CBR900RR.... 다른 이름으로는 fireblade라고 한다. 난 이 파이어블래이드라는 이름이 정말 마음에 든다.닌자보다 훨씬 좋은거 같다. 이 파이어블래이드는 혼다의 리터급플래그쉽레플리카에게만 붙는 특별한 이름이다.하지만 과거 씨비알400알알도 이 파이어블레이드가 들..
2018년 7월.... 긴 일본생활의 활력소로 1999년식 CBR900RR을 선택해서 구입했다. 많은 바이크를 봐왔고 신형의 멋진 바이크들도 많았는데 어떻게 20년이나 된 CBR을......... 내가 이바이크를 처음 본건 아주 오래전 1999년 서울퇴계로였다. 먼저 필자의 바이크경력을 이야기하자면 의외로 상당히 오래되었다.1999년에 서울에서 브이알로 처음 운전을 배운후 엑시브로 입문을 하였고 바로 다음해에 2000년식 가와사키9알로 바로 대배기량으로 점프를 하고 퀵서비스도 오래하고 그렇게 20년정도를 탔다. 1999년 난 대학교를 입학하자 말자 바로 가출?을 했고 그리고 휴학을 하고 서울에서 생활?을 했었다.내 긴 40년의 인생중 나의 1999년의 1년은 잘 알려지지 않았고 그때 난 바이크를 입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