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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cbr900rr (13)
오사카 이사 운송회사 쿠마짱입니다.
https://youtu.be/6SaYGJrXHdc 벌써2년이나 지났지만 이제서야 업로드합니다.
헐 시동이 걸리지 않는습니다.... 저녁시간인데 시끄러운거고 머고 계속 시동걸기를 시도했습니다.. 아........이런 걸릴 기미조차보이지 않습니다. 그래 스로틀을 조금 당기면서...... ........... 안돼ㅔ..... 쵸쵸쵸쵸쵸춍..... 셀모터소리만 활발할뿐..... 아악 씨밝 그냥 대충 타다가 산 값보다적당히 비싸게 받고 팔고 치우지 이게 뭐하는 짓인가 아..... 그래 그냥 처음부터 이런거 만지작하는게 아니었어... 돈 좀아낀다고 오토바이고장내버렸네요...ㅠㅠ 엄청난 후회와....함께...... 한번더 걸어봅니다..... 역시 걸리지 않습니다.... 잠깐... 흥분하지 말자.... 분명 뭔가 빠졌을거야.... 하나씩 생각합니다. 1.연료가 적은 상태라 RES로 맞춤확인 2.연료콕이랑 호수가..
분리를 하고 하루가 지나 분해를 시작합니다. 생각보다 캬브가 깨끗합니다. 먼저 가장 만만해보이는 흡기쪽을 풉니다. 특별히 어려운 부분이 없으며 고무링을 떼어내서 모아둡니다. 두번째는 검은 머리쪽입니다. 이거 풀때 스프링주의해야합니다. 스프링자체가 길어서 꼬이기 쉽습니다. 꼬였을때 급하게 잡아당기면 안 되고 자세히 살펴서 결대로 돌리면 쉽게 돌아옵니다. 이 스프링이 어떤 용도지.... 하고 한참 생각했었는데 흡기뚜껑을 움직여 닫게 하고 합니다. 캬브에서 뜯는 작은 부품들 하나하나 모두 모두 중요합니다. 위 고무를 눌러주면서 닫게 하며 정확한 명칭등은 모릅니다만 밑의 바늘을 움직이게 합니다. 왼쪽뚜껑의 쥐똥같은 검은 때같은게 이 캬브에서 빼낸 가장 큰 때였습니다. 그정도로 캬브상태가 매우 좋았습니다. 왜 뜯..
...........헐 이번 작업에서 처음으로 불안감과 후회 그리고 마음을 고쳐잡게 되는 문제였습니다. 꽤 꽉 조였다고 생각했는데 냉각수가 조금 새는 겁니다. 워터펌프쪽 도면입니다. 음.... 고무링문제인가 해서 급히 주문후 2일뒤에 고무링을 바꾸고 새로 조였습니다. 고무링을 신품으로 교환해도 비슷했습니다. 새는 이유는 의외로 간단했습니다. 냉각수가 고인 부분이라 예상이상의 엄청난 압력과 토크로 조여야 하는것이었습니다. 결국 이문제로 큰 토크로 조일수 있는 티자 긴것을 구매해서 다시 강력한 압력으로 조였습니다. 여기서 작은 공구를 쓰지 말고 티자긴걸로 뚜둑! 소리날때까지 볼트를 조여줘야합니다. 이토크의 힘은 나중에 캬브를 조립할때 꼭 필요합니다. ps 사진의 스텝위부분의 기어표시는 일본차검때 필요한 스티..
호랑이를 만난지 3년째되었습니다. 그간 아무 문제없이 잘 달려오고 제 옆을 잘 지켜주었습니다. 이놈을 올해들어와서 자잘한 정비를 많이 해주었습니다. 문제가 있어서라기 보다 앞으로 문제없이 타기위한 정비였습니다. 그리고 이 놈을 조금 가꿔주고 싶고 좋은 놈으로 해주고 싶다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번 속때빼주기 작업이전에 이미 한달전부터 타이어교체,클러치와이어교환,스티어링베어링교체를 거쳐 이번에 자가정비로 플러그교체,에어필터교체,냉각수교체,밧데리교체,캬브레터오버홀과 내부닦아주기작업을 했습니다. 이번작업이전 진행된 스티어링베어링과 클러치와이어교환 제 바이크 호랑이입니다. 한시대의 영원한 불후의 명바이크 혼다사의 1999 CBR900RR 입니다. 그리고 파이어블레이드라고도 부릅니다. 캬브레이터의 마지막모델이며 ..
2018년 7월.... 긴 일본생활의 활력소로 1999년식 CBR900RR을 선택해서 구입했다. 많은 바이크를 봐왔고 신형의 멋진 바이크들도 많았는데 어떻게 20년이나 된 CBR을......... 내가 이바이크를 처음 본건 아주 오래전 1999년 서울퇴계로였다. 먼저 필자의 바이크경력을 이야기하자면 의외로 상당히 오래되었다.1999년에 서울에서 브이알로 처음 운전을 배운후 엑시브로 입문을 하였고 바로 다음해에 2000년식 가와사키9알로 바로 대배기량으로 점프를 하고 퀵서비스도 오래하고 그렇게 20년정도를 탔다. 1999년 난 대학교를 입학하자 말자 바로 가출?을 했고 그리고 휴학을 하고 서울에서 생활?을 했었다.내 긴 40년의 인생중 나의 1999년의 1년은 잘 알려지지 않았고 그때 난 바이크를 입문했다..
이번주부터 쿠마짱으로 해야 하는 일이 들어오는 관계로...호랑이를 빠르지만 사무실로 넣고 쿠마짱을 복귀시켜야 합니다. 그렇다고 호랑이를 이대로 넣고 아쉽게 올해를 끝낼수는 없는 법 가을의 끝자락....나라현의 토츠가와로 달렸습니다.사실.... 안 가본 곳으로 달리고 싶었는데...관서지방에서는 거의 찾을 수가 없고 그나마 찾은 지 오래된 트츠가와 그리고 한참 달려 도착한 타니세구름다리 일본제일의 높이를 자랑하는 구름다리입니다.일본 일이라고 커다랗게 써있네요 ㅎㅎ 슈트입은 사진을 하나남기고 싶어서옆의 계시던 분에게 한장부탁 ㅎㅎ 어색하게 찍었네요 ㅎㅎ촌놈티가 너무 많이 나는듯///ㅠㅠ 오사카의 오래 알고 지낸 형의 창고앞에서... 호랑이를 데려갔습니다. 이건 dslr로 찍었는데 잘 찍혀 나왔습니다.이렇게 색..
8.1 오늘은 토라짱을 데려오고 처음으로 세차를 시켜주었습니다 맡형 쿠마짱도 같이... 토라짱을 꺼내다 보니 탱크에 생각나지 않는 작은 찍힘이 발견되었습니다 ㅠㅠ 이게 어디서 이랬는지 아무리 생각해도.... 분명 처음에는 없었던걸로 기억하는데....ㅠㅠ 아마 제가 실수로 기둥을 살짝 받은거 같네요... 하지만 기억이...ㅠㅠ 잊자 ㅠㅠ 내 실수인거 같은데 누굴 탓하리... 쿠마짱까지 다 씻고 사무실에 있는 냉장고까지 씻었습니다. 팔려고 하는데 깨끗하지가 않아서,,ㅠㅠ 씻은 보람도 없네요 팔릴거 같지도 않고 역시 처분인가...ㅜㅜ 오늘은 왁스칠까지 둘다 해주었습니다.^^ 호랑이와 곰... 사이좋게 지내자^^ 번쩍번쩍하네 ㅋ 오랜만에 둘다 시운전!!!! 먼저 쿠마짱!! 가법게 한바퀴돌고 기름만땅!! 호랑이를..
7월23일.. 폭염이 절정을 찌르는 이날... 전... 쿠마짱2를 데리고 오는 날... 드디어 쿠마짱2를 데리고 오는 날입니다 이시가와현 코마츠까지 가는데 이쪽으로 대중교통을 타고 가는 건 처음이네요 무조건 싸게 끊는다고 승차권만 끊었는데ㅡ.,ㅡ 알고보니 특급권을 같이 끊어야 되더라구요 결국 2300엔을 신칸센안에서 지불했습니다. 10년 살았는데 아직도 이런건 잘 모르니 ㅠㅠ 제가 타는 가나자와방향의 신칸센 11시12분 출발!!! 일본 최대호수 비와코를 지나면서,,,,, 노인분께서 홀로 여행을 가시는 듯한 모습인데... 보기좋으면서 쓸쓸해보이는 건..... 도착지 카가온천역 전 주인분께서 차로 오셨네요 ㅠㅠ 절 픽업해주시고 씨비알이 있는 곳으로 데려가십니다. 운영하시는 이발소... 한적한 시골에 조용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