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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서 미국으로 EMS보내기

(주)쿠마짱 2021. 6. 6. 12:04

정말 오랜에 글을 써 봅니다.
쓸거리가 없었지는 않았지만 긴 코로나시국에 조금 지쳐가며 일보다는 조금 자신과 다른 것들로 일과 여기블러그에는
갈수록 관심이 없어지게 되었습니다.
조금씩이 되겠지만 하나 올려보려고 합니다.

이제껏 한국에 짐을 보내거나 대리로 물건을 사다주거나 찾아주거나 한일들은 정말 간혹 있었습니다.
그러다가 최근 미국에 사시는 분께서 트럭에 필요한 타이어가 꼭 필요하다고 구매를 요청해 오셨습니다.

미국이라....한국은 많았지만....
이번에 보내게 되며 알게 되었지만 미국에 국제물품을 보내기는 정말 힘들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처음부터 거절을 하였으나 요청이 너무 강하셔서
결국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도착한 트럭타이어입니다.
이 사이즈가 미국에 없었답니다.....흠

아무튼 운송을 하기 위해 DHL 페덱스,일본사가와택배나 아는 분을 통해 보내보려고 했으나
정말 비쌌습니다.
특히 페덱스 ...흠

결국 우체국배편으로 결정하고 준비에 들어갔습니다.




한국에 보낼때는 전표등으로 간단하게 되는 걸....미국은 이렇게 직접 인보이스를 컴퓨터로 작성하고
그것도 비행기는 현재 코로나로 운행을 하지 않는다고 하더라구요.
배편으로 보낼려고 했으나 사이즈 오버로 빠꾸..
하나씩 분리해도 사이즈가 오버가 된다네요...휴
그런데 비행기는 사이즈는 가능하나 6월1일이후 이엠에스로 가능하다고 하더라구요.




가지고 돌아온 타이어..
의뢰분과 이야기를 환불을 이야기드렸습니다.
한참 이야기를 하고 가격이 몇배나 비싼 비행기로 보내드리기로 합니다.





포장무게를 29킬로나 30킬로로 나올걸로 계산하면 비용이 58600엔이나 60500엔
무슨 특별추가요금이 엄청나게 붙네요.




이쁘게 포장
원래는 박스형으로 할려고 했으나 사이즈 오버를 시키지 않게 하기 위해
부피를 최소한으로 줄였습니다.


미국에 보내기 위해 우체국홈페이지에서 미리 인보이스와 주소입력등을 모두 해서 송장까지 뽑아야 합니다.
참 까다롭게 하네요.



그렇게 6월1일...
타이어를 이엠에스로 보내게 되었습니다.

우체국비용으로 58600엔이 나오더라구요.
보내고 난후 드는 생각은 이제야 보내는 구나.....3달정도를 의뢰자분과 연락을 하면서 작업을 했었습니다.

그리고 일주일이 조금 안된 어제 타이어를 받았다고 연락을 받았습니다.
도착은 생각보다 빠르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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