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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마짱과 저의 전환점

(주)쿠마짱 2019. 12. 7. 01:36

블러그글은 잘 안쓰고 있습니다만 저에게는 최근폭풍같고 영화같은 일들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먼저 저와 2년간 쿠마짱의 시작을 함께 한 니시하타상이 구급차에 실려가서 중환자실에 입원해 있습니다.

 

이 소식과 동시에 저는 쿠마짱비상체제로 바뀌어 버렸어요.

혈관이 너덜너덜해져서 장난아니라는 데.....지난주 니시하타상의 어머니와 같이 병문안을 가서 본 니시하타상은

산소마스크까지 껴서 일을 이제....

니시하타상이 없는 2주일...

 

많은 생각과 계획 ....쿠마짱의 전환기라고 해야 할까...

이렇게 니시하타상이 입원해 있는 정신없는 때에

저는 제 일본생활을 뒤집어 놓은 한 여자와 재회를 가졌었습니다.

제 일본 생활을 파탄시키고 현재의 제모습을 만든 그 분이었습니다. 

 

지난 달말.....

큰돈을 잃어버릴뻔 한 이 여자와의 재회가 있었습니다.

제 순발력으로 난바스타벅스에서 이 여자에게 준 돈봉투를 뺏어서 돈을갖고 튀어라와 같은 상황을 한번 가졌습니다....

모두 다 쳐다보던 상황이었지만 저는 돈봉투만 움켜지고 뛰었습니다.여자도 뛰어오고...

이 이야기는 너무 길어서......어떻게 써야 할지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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