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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사카일상

일본에 온지도 11년..

(주)쿠마짱 2019. 1. 6. 22:28
오늘 하루종일휴식을 취하며...
2008년사진들을 문득 발견해서 보게 되었습니다.

일본에 유학 오기직전의 사진들이었는데..
이때는 무작정 어떻게 갈수 있을까..
그리고 지금의 나의 모습을 다르게 상상하고 있었을텐데..

넘어오기전 이때즈음의 나는 가져갈게 없고 빈 모습으로 돌아오는 거 역시 어렵지 않았던 시절이었으나..

이젠 돌아가는게 너무 벅챠버린 현실입니다...



최근...오사카에서 대량의 국제이사를 해준적이 있습니다.

저이상 오래 일본에 살았고 타워맨션의 고급빌라에 살고 가게도 운영하시던 부유하게 지내던 한 분이셨는데...

저와 연락후 모든 짐과 가게 처분...
타워맨션처분..
그리고 귀국이사처리...

불과 일주일만에 처리하시더군요
들어갈때 미련을 두지 않고 손해를 다 감수하고 그렇게 들어가다니...
모든것에 미련을 두지 않고....

결단과 행동력에 존경스럽고 부러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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