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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여행

호랑이와 떠난 고야산,시라하마

(주)쿠마짱 2018. 8. 19. 17:40

 

 

 

 

8.18

 

 

올해 여름은 상당히 더운 여름이었습니다.

일본 오봉을 지난 어제...살짝 무더위가 꺽이고 아침으로 꽤 선선한 날씨가 된 어제..

 

아무 일이 없던 8.18

평소같으면 11시정도 기어이 일어날 하루인데..

 

이상하게 6시전에 눈이 팟 떠졌습니다.

호...

오늘은 하루종일 일정이 하나도 없는 날입니다..

 

 

 

뭘할까.....

뒹굴거리며 더 잘까...

 

....그래

호랑이와 고야산으로 가보자..

 

그렇게 아침일찍 출발

 

 

 

 

 

 

 

 

 

 

 

 

고야산 정상근처 한 쉼터입니다.

 

호랑이를 세우고 잠깐 쉬고 있는데

체인이 많이 늘어나있는걸 이제서야 보게 됐습니다..ㅠㅠ

레플리카답게 코너를 공략하고 싶었는데...

오늘은 관광투어모드로...

 

 

제가 쉬는 바로 옆으로

멋진 알차두대와 담소를 나누시는 어르신들...

 

 

 

 

 

 

 

 

 

 

 

 

 

 

 

그냥 찍었습니다 ㅡ.,ㅡ

 

일본은 한국과 달리 대형바이크를 타는 젊은이를 보기 어렵습니다.

아니나 다를까 멋진 대형레플리카를 타시는 두분은

 이 어르신들입니다.

친구처럼 보입니다.

 

나이가 들어 이렇게 같은 취미를 즐기는 친구가 있다면 참 멋질거 같습니다.

 

 

 

 

 

 

 

 

 

 

 

 

 

 

 

또다른 야마하 신형바이크를 타고 오시는 한 어르신

 

위 두분의 친구분이었던거 같습니다.

바로 담소를 하시는 걸 보니...

 

올린즈서스펜션을 달았다고

친구분들에게 검사를 맡고 있네요 ㅎㅎ

 

 

 

 

 

 

 

 

 

 

 

 

 

 

조금 지나 라이더들이 엄청 모여있는 다른 휴게소

오사카시내에서는 이렇게 레플리카등을 잘 볼수가 없는데

 

이렇게 외지에 놀러오는 군요..

어디 숨어있었는지 ㅎㅎ

 

 

 

 

 

 

 

 

 

 

 

처음으로 본 혼다 신형

CBR1000RR SP

실믈이 상땅히 까리하게 생겼네요

[@@

 

그 옆의 10알

두분이 친구분인가 보네요..

 

 

 

 

다시 한참 달려서

고야산 밑의 한 계곡의 휴게소..

 

 

 

 

 

 

 

 

 

 

두카티1199

 

호...

 

멋있네요

 

 

 

 

역시 멋진 대형레플리카의 오너분들은

최소4-50대아저씨들이상...

 

한국에는 젊은 레플리카타는 사람이 많았는데

일본은 대형레플리카는 모두 아저씨들..

 

 

 

일본의 젊은이들은 레플리카타도 구식이나 250급이나

400급...

 

시내에는 스쿠터랑 작은 오토바이뿐...

한국은 잘 보이던데....

 

 

 

한국이 일본보다 소득수준이 좀 더 나았나...??

 

 

 

 

 

 

 

 

 

 

 

 

 

여기서 낮잠을 잔 후 바다를 보려고 시라하마로 넘어갑니다.

 

 

 

 

 

 

 

 

 

 

 

 

 

 

 

 

 

 

시라하마로 넘어 왔습니다.

 

 

 

시라하마 근처에서 잠시 자판기 음료수와 한 펜션..

조용한 곳이네요..

 

 

 

남국의 열기와 바다내음이 나고 있습니다.

 

 

 

 

 

 

 

 

 

 

 

 

 

 

바다가 보이는 이곳은

 

 

.

.

 

 

 

사실 시라하마는 3번째 왔습니다.

 

한여름의 시라하마는 처음이며

 

혼자 온것도 처음입니다.

 

 

 

 

 

 

 

 

 

 

 

 

 

 

 

 

시라하마해수욕장입구

 

 

 

음악에 맞춰서 한 아저씨가 막춤을 추네요

낮술을 조금 드신건가...

 

근데 흥겨워 보이네요 ㅎㅎ

좀 잘 추시기도 하고

 

 

 

 

 

 

 

 

 

 

시라하마해수욕장입니다.

 

 

 

 

 

 

 

 

 

 

 

 

여름의 막바지입니다만

 사람 많네요...

 

 

 

 

 

 

 

 

 

 

 

 

 

그리고

센죠지키

 

 

이쪽에는 시원하게 펼쳐진 바다를 조망할 수 있는 곳입니다.

 

 

작렬하는 햇살과

많은 사람들

 

 

 

 

 

 

 

 

 

 

저처럼 혼자오신 분

 

 

 

 

 

 

 

 

 

 

 

 

조금 더 가면 산단베키라고 하나 더 있는데..

 

 

두번이나 본 곳이고...

여기서 저는 오사카로 돌아오기로 합니다.

 

 

 

 

 

 

 

 

 

 

 

 

 

 

돌아오는 길에 들린 마지막 시라하마명소

...??

이름이 갑자기 생각 안나네요 ㅠㅠ

 

 

 

그리고

 

이제 저는 호랑이와 고속도로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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